저희는 회기동에 자취하며 사는 두명의 대학생입니다. 워낙 둘다 강아지를 좋아해서 입양을 결심한후 몇일에 걸쳐 충무로도 가보고 인터넷에 있는 많은 애견샵을 조사한결과 저희 레이더망에 최종적으로 잡힌 해피애견타운!!! 사장님의 친절함에 칸쵸(티컵여아푸들)를 통한 첫번째 인연에서 두번째 아기 포메 호두(남아포메)까지.. 저희는 요즘 좋아라 하는 클럽, 친구들모임 다 뒤로 하고 두아기들과 노는 행복에 푹 빠졌답니다^^ 

첫번째와 세번째 사진은 광진구 해피애견타운에서 작년(2010년) 10월초에 첫번째로 입양한 칸쵸 입니다.^^ 티컵사이즈라 건강하지 못한건 아닌지 걱정을 했지만 지금껏 토한번 설사한번 안한 체구는 작지만 너무나도 건강하고 활달한 우리 칸쵸!!^^ 동물병원에 데리구 가도 개월수에 비해 조그마하면서 건강한 강아지는 드물다는 찬사도 들었답니다^^ 지금은 꼬불꼬불한 털을 자라게 하기 위해 털을 싹 밀었어요^^ 두번째 사진에 조금은 초라해보이는..^^; 하지만 몸매는 타이라뱅크스 저리가라는 톱모델 몸매. 마르지도 않게 딱 적당하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칸쵸의 특기는 앉기, 손주기, 쉬하라면 배변판에 쪼르르달려가 쉬하기 가 있습니다. 우리 호두도 칸쵸의 똑똑함을 쏙 빼닮을 거에요. 흐흐 충무로의 닳고 닳은 듯한 말투(?)의 애견샵 사장님들과는 다르게.. 이곳 사장님은 판매함에 있어 과장함이 없고 친절하시더라구요. 궁금한게 너무 많아 이것저것 물어봐도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시는 사장님을 믿고 착한 가격에 첫번째 칸쵸를 구입했답니다. 충무로에서 120만원 달라던 포메아기 도 이뻤지만 이곳에서 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한 우리 호두가 모질, 모량, 눈매, 입모양 모든게 다 더욱 이뻐보이네요. (저희 정말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강아지 보는 재미삼아) 

두번째 아기는 호두 (남아포메) 입니다!^^ 정말 풍성한 모량에 누워서 자는 모습이 귀여운 햄스터 같네요. 칸쵸랑 같이 있어도 싸우지 않고 잘 지내서 너무 다행이에요. ^^ 두번째 아기 입양했을때도 저희가 사장님 어지간히 괴롭힌듯... ^^;; ㅋ 궁금한거 친절하게 다 대답해주시고 둘러봄에 있어서 부담안주시고 편히 해주신거 감사드려요 (사장님 누님분도 너무 친절하심ㅋㅋ^^) 

저희 귀엽게 이쁘게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게 잘 키우겠습니다. ^^ 사장님 번창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