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상식]
강아지 목욕하기 |
|---|
|
Date : 2012-11-29
Name : 송규정
Hits : 1211
|
|
강아지 목욕
1. 목욕전에 충분히 브러싱을 해서 먼지를 털어준다. 2. 항문낭을 짜준다. 똥꼬 바로아래 포도알 처럼 만져지는 것이 항문낭이다. 이 항문낭의 4시와 8시 방향을 밀어올리듯 하면서 짜면 황갈색의 끈적한 액체가 나온다. 짜는 주기는 애견에 따라서 다르나 보통은 한달에 한번이 적당. (*주의- 항문낭과 수캐의 고환을 헷갈리지 않도록. 설마 그럴린 없겠지만...^^;) 3. 따뜻한 온수로 털을 충분히 적셔준다. 이때 얽힌 부분은 손가락으로 살살 풀어준다. 4. 샴푸요령은 사람머리 감는 요령과 비슷하며, 손톱으로 박박 긁지 말고 지문을 이용해서 가볍게 문질러 준다. 등과 배, 똥꼬 부분을 골고루 닦아준다. 5. 눈꼽은 물에 적셔서 불린다음 살살 떼어주고, 눈물자국은 칫솔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6. 샤워기를 틀어서 샴푸액을 헹궈준다. 이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귀뿌리를 꼬옥 누르거나 목욕전에 귀에 방수 솜을 넣어두면 된다.) 거품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7. 이태리 타올이나 애견칫솔에 애견치약을 묻혀서 이빨을 닦아준다. 8. 린스액을 물에 엷게 타서 고루 헹궈주고 잘 씻어낸다. 9. 마무리단계에서 약간의 애견용 오일이나 베이비 오일을 물에 섞어 끼얹어 주면 피부건조 방지와 털의 윤기에 도움이 된다. 10. 애견이 몸을 털면, 수건으로 툭툭 두드리듯 닦아준다. 박박 문지르면 털이 상한다. 11. 적당히 물기를 닦아 낸 다음, 미용의자 위에 (혹은 높은 탁자위에) 올려놓고 핀브러쉬로 털의 결을 따라 빗으면서 드라이해준다. 발가락 사이 사이까지 완전히 말려줘야 한다. 12. 드라이가 끝나면, 귀청소를 한다. 귀청소 요령은 귓속에 귀청소약을 몇방울 떨어뜨린 다음 귀뿌리를 살살 주물러서 귀지가 불어나게 해서 면봉이나 솜으로 살살살 닦아내면 된다. (면봉으로 거칠게 마구 쑤시지 않도록 주의하자.) 귓속에 털이 많으면 습해져서 귓병이 나기 쉬우니, 겸자(가위모양의 털뽑는 기구)를 이용해서 뽑아주자. 이때 귓살을 집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어파우더를 넣고 뽑으면, 털이 더 잘보이고 미끌거리지 않아 용이하다. 13. 털이 긴 애견의 경우는 래핑(종이로 털을 감싸서 묶어주는 것)을 해서 털을 오염과 마모를 방지하도록 한다. 14. 손질이 다 끝났으면 "아이~ 예쁘다!" 라고 칭찬하고 약간의 간식을 준다. |
Content |
Name |
Date |
Hits |
|---|---|---|---|
|
송규정
|
2012-11-29 |
1211 |
